커피전문점·편의점 컵얼음 세균 검출
커피전문점·편의점 컵얼음 세균 검출
  • 정재임 기자
  • 승인 2019.07.16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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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수 등 기준 초과한 41곳 적발
식용얼음 수거·검사 부적합 현황 리스트(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식용얼음 수거·검사 부적합 현황 리스트(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얼음을 사용하고 있는 커피전문점과 편의점 등이 기준치를 초과한 얼음을 사용해 식약처 단속망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5일 커피전문점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얼음을 수거·검사해 세균수와 과망간산칼륨 기준을 초과한 얼음을사용하고 있는 41개 매장을 적발하고 개선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야외활동 등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9일까지 커피전문점 등에서 사용하는 얼음, 캠핑용 식품 등 총 428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다.

검사 결과 커피전문점 41개 매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제빙기 얼음이 세균수와 과망간산칼륨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합한 얼음을 사용한 41개 매장 중 40곳이 과망간산칼륨 기준(10㎎/ℓ)을 초과(11.4∼161.9㎎/ℓ)했고, 2곳은 세균수가 기준(1,000cfu 이하)을 초과(1,200~1,400cfu)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 관계자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매장 41곳에 대해서는 즉시 관할 지자체를 통해 제빙기 사용을 중단토록하고 포장·판매되는 식용얼음을 사용하도록 조치했다"면서 "제빙기 세척·소독 및 필터 교체 후 만들어진 얼음의 경우 기준에 적합한지 확인된 것만 소비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조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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