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활성화, 서울시가 앞장선다!
도시농업 활성화, 서울시가 앞장선다!
  • 오영실 기자
  • 승인 2019.03.21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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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 도시농업공동체 지원사업 펼쳐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

서울시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2022년까지 100개의 도시농업공동체를 지원한다. 올해는 50개 도시농업공동체 발굴·지원이 목표다. 

최근 도심 속 농업활동을 통하여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직접 생산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요구가 늘어나는 만큼 ‘도시농업공동체 지원사업’은 이웃간 화합과 소통의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도시농업공동체는 ①텃밭농사 ②양봉 ③ 곤충사육 총 3개 분야로 구분된다. 서울지역에 거주하며 5가구 이상 참여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도시농업활동을 하는 단체는 자치구 도시농업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되며, 연중도시농업공동체로 등록이 가능하다.

도시농업활동은 텃밭농사, 양봉, 곤충사육 3개 분야로  텃밭 면적 100㎡ 이상, 양봉 봉군(꿀벌 1~2만마리 기준) 5통 이상, 곤충 사육수는 종류별로(500~1만5,000마리 이상)이면 가능하다. 

공동체 대표를 선정해 도시농업활동 운영관리계획서를 갖추어 서울시 25개 구청 도시농업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등록할 수 있다.

도시농업공동체 지원 기준은 ▲텃밭 면적이 큰 공동체 ▲참여 가구수가 많은 공동체 ▲영농교육, 소외계층 나눔활동 등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동체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단체당 최대 200만원이 지원되며, 영농자재와 교재 구입 등 도시농업활동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사업 시작 첫 해인 2017년 10개 도시농업공동체가 텃밭 가꾸기 등 도시농업활동을 시작했으며, 그 동안 이웃 간 소통과 나눔 활동은 물론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동체가 함께 텃밭을 가꾸어 수확의 기쁨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직접 키운 상추, 깻잎으로 팜파티를 시행했으며, EM발효액(천연농약)을 제조해 친환경농업을 실천했다. 그리고 인근 텃밭농가에 무료로 보급하여 이웃에 나눔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송임봉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도시농업공동체 활동이 삭막한 도심생활에서 여유를 찾고 단절된 이웃이 서로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는 공동체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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