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숲교육으로 산림가치 높이다…세종유아숲체험원
유아숲교육으로 산림가치 높이다…세종유아숲체험원
  • 오영실 기자
  • 승인 2019.09.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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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형 숲놀이반, 맞춤형 숲나들이반, 자율형 숲놀이터반을 운영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전인적 성장
세종유아숲체험원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사진제공_한국산림복지진흥원
세종유아숲체험원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사진제공_한국산림복지진흥원

세종시 원수산 및 일대 세종유아숲체험원에 유아를 대상으로 한 숲교육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만 약 1만5,000명의 유아가 이곳을 다녀갔을 정도. 적막하기만했던 산 속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퍼지면서 산림의 가치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따르면 세종유아숲체험원이 진행하는 ‘포이(FoWI)랑 숲에서 놀자’ 등의 프로그램에 올해 1만 5,556명의 유아들이 참여했다. 유아 대상 숲교육 프로그램들은 정부 국정과제인 ‘아동·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세종유아숲체험원에서는 정기형 숲놀이반, 맞춤형 숲나들이반, 자율형 숲놀이터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종일형, 숲태교, 가족숲, 동절기, 장애유아 프로그램 등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포이(FoWI)랑 숲에서 놀자’ 프로그램은 오감자극 활동을 통한 숲생태 관찰과 유아의 자율성과 창의성 향상을 위한 자유놀이, 인성을 주제로 한 이야기하기 등 알찬 구성으로 20명 모집에 83명의 유아가 지원했다.

이처럼 세종유아숲체험원의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면서 내달 18일 개원하는 국립대전숲체원에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국립대전숲체원은 앞으로 유아숲체험원과 산림교육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부권의 산림복지서비스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창재 원장은 “유아숲교육이 아이들의 창의성은 물론 신체 발달과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면서 “진흥원의 유아숲교육이 표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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