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어린이 환경생물 관찰교실'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생물 관찰교실'
  • 오영실 기자
  • 승인 2019.10.0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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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과학체험 기회 적은 소규모 학교에 체험프로그램 적용
꿀벌 관찰지를 작성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사진제공_농촌진흥청
꿀벌 관찰지를 작성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사진제공_농촌진흥청

농촌진흥이 올해 전주시와 전북지역 소재의 소규모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생물 관찰교실’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생물 관찰교실’은 과학체험의 기회가 적은 소규모 학교에 농촌진흥청 연구사가 직접 찾아가 환경생물을 주제로 아이들이 관찰과 실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3월 전주 용덕초의 물벼룩 관찰교실, 6월 정읍 수곡초에서 꿀벌 관찰교실, 9월 진안 백운초에서 지렁이 관찰교실 등 모두 3회 진행됐으며, 총 81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관찰교실에서는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물벼룩, 꿀벌, 지렁이 등 세 가지 환경생물에 대해 강의하고, 아이들이 직접 확대경이나 현미경으로 생물을 관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생태독성 모의시험 등 실험실에서만 할 수 있는 체험활동도 진행된다.

체험에 참여한 백운초 2학년 강희경 학생은 “책에서만 본 지렁이를 직접 관찰하고 지렁이 똥, 지렁이 알을 만져보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또 이런 기회가 오면 수업에 꼭 참여하고 싶다”라 말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수업 참여 학생 중 80% 이상이 ‘재미있었다’라고 응답했으며, ‘다음 기회에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농촌진흥청 화학물질안전과 김병석 과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생물 관찰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많은 어린이가 생태계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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