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분 강화 채소 재배기술 개발
철분 강화 채소 재배기술 개발
  • 오영실 기자
  • 승인 2019.10.01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현장적용 평가 마쳐
철분강화용 채소 재배기술 현장 실증이 식물공장에서 이뤄졌다.  사진제공_경기도청
철분강화용 채소 재배기술 현장 실증이 식물공장에서 이뤄졌다. 사진제공_경기도청

철분강화용 채소 재배기술이 개발돼 현장적용까지 모두 마쳤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30일 용인 식물공장 늘푸른공원에서 ‘철분강화용 채소 재배기술 현장적용 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기도 농기원은 작년에 상추와 적겨자에 인공양분을 활용해 식물공장에서 빈혈환자 및 식사로 섭취하는 철분량이 적은 현대인, 철분 섭취가 많이 요구되는 가임기 및 임산부들을 위한 철분강화용 채소 재배기술을 연구한 바 있다.

철분은 적혈구내 헤모글로빈 생산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부족할 경우 빈혈, 무기력증, 피로감을 증가시키는 영양소로 성인 1일 45mg/100g 정도는 꼭 섭취해야만 한다.

적은 양의 채소 섭취로 철분성분을 공급받을 수 있는 연구성과 확대를 위해 도내 식물공장 1개소를 선정하여 본격적인 철분강화용 채소 재배 기반마련을 위한 실증을 추진하였다.

식물공장은 식물생산에 적합한 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어 연중 계획된 생산량을 수확할 수 있으며 토양이 아닌 인공양분과 인공광으로 고기능성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맞춤형 생산 농장이다.

올해도 식물공장에서 현장실증을 수행한 홍용남 대표는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기술을 우리 농장에서 직접 적용해 생산한 채소인 ‘오크레드’, ‘바타비아’, ‘버터그린’, ‘로메인’을 섭취 하였을 경우 기존재배 상추에 함유된 철분(1.5mg/100g, DW)비해 2배~6배까지 증가되면서 재배와 생육에도 큰 지장을 주지 않아 만성 빈혈 환자식이나 임산부 등의 맞춤식 수요가 예상되며, 기존 유통라인과 입소문을 통한 판매가 유망할 거 같다”고 말했다.

조창휘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은 “그 동안 쌈용 채소생산으로 경제성에 어려움이 많았던 식물공장에 저칼륨 채소류 및 철분강화 채소류 재배기술 뿐만 아니라 기능성을 증가시키는 재배기술을 꾸준히 추진해 다양한 소비채널이 생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