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조물조물 재밌어요"···우리밀 우리콩 소중함 알다
[현장] "조물조물 재밌어요"···우리밀 우리콩 소중함 알다
  • 박금옥 기자
  • 승인 2019.11.07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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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공사, 2019 우리밀 우리콩 축제 개최
아이들에게 국내산 곡물 알리는 계기 마련
지난 6일 서울 양재동 양곡도매시장에서 개최된 2019 우리밀 우리콩 축제에 참석한 아이들과 관람객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6일 서울 양재동 양곡도매시장에서 개최된 2019 우리밀 우리콩 축제에 참석한 아이들과 관람객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직접 손으로 만지니까 말랑말랑해요. 이렇게 체험해보니 재밌어요."

양재 초등학교 엄경호(12) 학생은 곡물을 활용해 색깔을 입히고 조물조물 떡을 만드는 과정이 신기하기만 하다.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전통 떡 만들기 체험에 아이들은 웃고 떠들며 배운다. 곡물이 가지고 있는 자연 그대로의 색을 입히고 결합해 새로운 떡이 탄생한다. 단순한 체험이지만 아이들은 곡물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친근함을 느낀다.
 

떡 만들기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양재 초등학교 학생들.
떡 만들기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양재 초등학교 학생들.

2019 우리밀 우리콩 축제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주최로 지난 6일 서울 양재동 양곡도매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부대행사로 마련된 떡 만들기 체험은 이소희 강사가 나서 아이들에게 곡물을 섭취하면서 얻을 수 있는 장점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효미(35) 주부는 "아이들에게 직접 떡을 만들어 보게 하는 행사가 단순히 '좋다'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국내 농산물에 대해 친근함을 심어주고 많이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것 같아 유익하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행사가 많이 기획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우리밀 우리콩 도전 골든벨에 참여한 아이들.
우리밀 우리콩 도전 골든벨에 참여한 아이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양곡유통협회가 운영하는 ‘특판 행사장’을 통해 햅쌀 등 각종 양곡류를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국내산 양곡으로 만든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를 만나는 기회가 돼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떡 만들기 체험뿐만 아니라 ‘우리밀 우리콩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도 진행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날 ‘식품명인체험홍보관’과 함께 하는 ‘막걸리 만들기 체험’, 이하연 김치 명인의 ‘김치 담그기 체험’ 등 우리 쌀과 밥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열어 서울 시민들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소희 강사가 전통 떡을 설명해주고 있는 모습.
이소희 강사가 전통 떡을 설명해주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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