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 더위 속 키즈카페 내 식중독 위험 ‘비상’
불볕 더위 속 키즈카페 내 식중독 위험 ‘비상’
  • 오영실 기자
  • 승인 2019.06.0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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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키즈카페’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 적발
위반한 17군데 업소 가운데 유통기한·위생취급 위반 7군데 달해

전국 키즈카페 829개 업소 가운데 17개 업소가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이번에 적발됐다. 특히 이 가운데는 유명 키즈카페도 포함돼 있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유아, 청소년 등 특정계층이 자주 이용하거나 위생 취약이 우려되는 키즈카페, 애견·동물카페, PC방, 스크린골프장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 5,001곳을 점검한 결과 키즈카페 17개 업소를 포함, 모두 48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건강진단 미실시 ▲면적 미변경 ▲무신고 영업 ▲시설기준 위반 등이다.

키즈카페의 경우 위반 업소 가운데 8군데가 건강진단 미실시에 걸렸으며 유통기한 미준수는 4개 업소, 위생적 취급위반 3개 업소, 민적 미변경 1개 업소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번 등의 조치를 실시하며, 3개월 이내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최근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이른 폭염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다”며 “식품취급업소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관리를 하고 소비자는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면 된다. 스마트폰의 경우 ‘내손안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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