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주원인, 채소류 관리 부실에서 발생
식중독 주원인, 채소류 관리 부실에서 발생
  • 오영실 기자
  • 승인 2019.06.07 2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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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성 대장균 가장 많이 검출…
채소류는 반드시 소독 후 먹어야

일찍 찾아온 더위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음식물의 조리와 보관,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 식품의약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름철 식중독 발생은 연간 평균 113건이며, 전체 식중독 환자의 평균 40%가 이 기간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은 세균성 식중독균이 활동하기 좋은 계절로, 병원성대장균이 가장 많이 검출되고 있다. 다음으로는 캠필로박터제주니,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등 순으로 발생했다.

 

샐러드 등 채소류 관리 부족이 주원인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병원성대장균 등 세균성 식중독에 대한 주요 원인식품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대표적으로는 배추겉절이, 샐러드 등 채소류 등이 있다. 캠필로박터 제주니균에 의한 식중독은 삼계탕, 채소류 등의 교차오염으로 인해 발생한다.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은 오염된 계란이나 김밥 등 복합조리식품이 주요 원인이었으며 장염비브리오균 식중독은 연안 해수에서 증식하는 세균에 오염된 어패류 섭취를 통해 발생한다.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에 5분간 소독해야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채소류의 경우 염소 소독액에 5분간 침지해 소독한 후 깨끗한 물로 3회 이상 씻은 다음에 바로 섭취해야 한다. 바로 섭취 하지 않을 경우에는 실온에 방치하지 말고 반드시 냉장보관해야만 한다. 냉장시설이 구비돼 있지 않은 피서지, 캠핑장 등에서는 아이스박스 등을 준비해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

육류는 75℃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하고 달걀은 생으로 먹는 것을 피해야 한다. 어패류는 흐르는 수돗물에 세척 및 중심온도 85℃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조리해야 한다.

 

식중독예방 3대 요령 숙지 ‘필수’

식품의약안전처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키 위해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을 발표했다.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가 그것이다. 식중독 예측 지도(poisonmap.mfds.go.kr)를 방문하면 지역별 식중독 주의 사항 등 식중독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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