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곳곳, 겨울방학 맞아 체험 행사 '풍성'
농어촌 곳곳, 겨울방학 맞아 체험 행사 '풍성'
  • 전빛이라 기자
  • 승인 2020.01.14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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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농어촌공사, '농촌체험휴양마을' 5곳 선정
양평 외갓집마을에서 얼음썰매를 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겹다. 사진제공_농림축산식품부
양평 외갓집마을에서 얼음썰매를 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겹다. 사진제공_농림축산식품부

겨울방학, 집 안에서 옹송그리고 추위가 물러가길 기다리기보다 우리 농어촌 곳곳으로 떠나 아이들과 함께 추위를 이기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해보면 어떨까.

전국 지자체가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기다리며 수많은 놀거리, 먹을거리를 준비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겨울 축제를 즐기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5곳을 선정하고 발표했다. 


전국 최대 규모, 양평 '딸기송어축제' 

경기도 양평군 외갓집마을은 계절마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딸기송어축제가 가장 규모가 크다. 2월까지 운영되는 이 축제는 1월과 2월 매주 토요일 열리며, 유기농 딸기를 직접 따서 맛보고 맨손으로 송어를 잡고 구워먹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장잭패기, 나무꾼 지게체험, 가락 엿 만들기 체험 등 독특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방문이 편하며 근처 두물머리, 용문산, 양평 까페촌이 있어 같이 방문하는 것도 추천한다.


자연이 만든 경관에 한 번 놀라고 맛에 두 번 놀란다
강원도 동말용수골얼음축제 

양귀비꽃이 유명한 동막용수골마을에서는 겨울이면 축제와 함께 자연이 만든 장관을 구경할 수 있다. 마을 앞에 위치한 소곡저수지와 마을을 감싸는 백운산 자연 휴양림은 겨울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해준다.

얼음축제장에서는 얼음썰매와 얼음성 만들기, 팽이치기 등의 다양한 겨울 놀이를 즐길 수 있다. 겨울놀이를 즐겼다면 양귀비를 이용한 쿠키, 감자떡, 비누 만들기 체험을 할 수도 있다. 주변에 위치한 백운산 자연 휴양림, 간현관광지에 함께 방문하는 것도 좋다.


충청 괴산에서는 다양한 전통놀이 즐겨볼까 

청정지역 괴산에 있는 백마권역마을은 올 겨울 제7회 겨울놀이 축제를 준비했다.

대표체험으로 눈썰매와 얼음썰매타기 체험, 빙어 뜰채 잡기 체험이 있다. 이외에도 팽이치기, 연날리기, 소원지 달기, 떡메치기 등의 농촌 전통놀이 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마을에는 숙박체험시설이 갖춰져 있어서 연휴에 단체나 가족단위로 방문하기에 적합하다. 인근에 위치한 산막이옛길과 좌구산 휴양림에서는 겨울 괴산의 정취를 느껴 볼 수 있다.


겨울 농촌의 향수 '물씬'
무주 '초리 꽁꽁놀이축제' 

무주군의 겨울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초리 꽁꽁놀이축제’는 예전 겨울 농촌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축제이다.

추억의 간식거리와 군밤을 판매하고 행사장에서는 주민들이 만든 타이어․대야 썰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와이어 줄타기체험과 함께 맨손송어잡기 체험도 경험해 볼 수 있다.

올해부터는 야간개장도 하며 주변 머루와인동굴과 안국사에 들려보는 것도 추천한다.


경북 최대 얼음축제 "'암산 얼음축제'로 오세요"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암산농촌전통테마마을의 ‘암산얼음축제’는 경북지역 최대의 얼음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절벽에 만들어진 빙벽은 여행객의 이목을 사로잡고,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넓은 미천은 수많은 사람들이 썰매와 스케이트를 타기에 충분하다.

얼음을 떠서 저장할 때 지내는 제사를 재현하는 장빙제 행사는 색다른 볼거리이다. 암산마을에 방문한다면 주변 하회마을과 봉정사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선정된 마을 여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 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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